미연시리뷰/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 3

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_토노코 루트(스포)

캐릭터 매력 ★★★★+★x0.3 스토리 ★★+★x0.7 쿨데레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는데 이 캐릭터에 딱 맞는 느낌의 단어인 것 같다. 성우분의 연기가 매우 뛰어나며 목소리가 매우매우좋아서 과몰입하기 딱 좋았던 루트였던듯. (H씬 연기는...음... 그렇지만 상관없다. 이 루트는 그런거 보려고 하는거 아니니까) 하지만 엔딩이 진짜 너어어어어엉어어어어어무 아쉬웠다. 토노코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있다보니 기대를 할 수 밖에는 없고 기대를 하게되면 재밌는 것 조차도 조금은 그 맛을 잃는데 엔딩이 너무 아쉬워서 이게뭐야 싶었던 루트. 토노코의 아버지가 슈레기인건 누가봐도 명확하지만 토노코가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타카츠키가를 잇는것이 싫은건지도 사실 잘 드러나지는 않았다. (그런 부모를 떠나 자유롭게 살고싶은..

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_미야비루트(스포)

캐릭터 매력 ★★★+★x0.5(여성으로서의 매력은 리다가 다 가져가서 없음) 스토리 ★★★★+★x0.2 누가 뭐래도 이게임의 진엔딩이 아닐까싶다. 토노코 엔딩은 너무 아쉬웠고 시노 엔딩은 좋았지만 한 인물만의 해피엔딩이 아닌 오우카학원에 다니는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될만한 엔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엔딩의 주인공이 로리인건 마이너스요인.(개인적으로 로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음. 애데리고 뭐하는짓이여) 하지만 주인공인 츠카사가 가장 많이 활약을 하기도 하고 한번쯤 봤을만한 "천재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의 고뇌"를 담아낸 루트이자 주인공인 츠카사의 트라우마가 가장 깔끔한 서사로 해결된 루트가 아닐까 싶다. 카자마츠리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여러 압박들에서 주인공에게 구원받은 미야비가 다른 이유로 '감옥'에 들어오..

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_총평

총평 ★★★★ 스토리 본교 ★★★★ 분교 ★★★+★x0.5 캐릭터 ★★★★ 작화는 옛날꺼라 좀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편. 처음에 리다를 보고서 살짝 벌레상(?)이라고 생각했을정도 전체적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키자와 츠카사는 신입교사로 오우카여학원 분교라는 곳으로 발령나게 된다.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간 곳에서 반겨주는건 로뎅의 이 생각나는 정문. 현판에는 단테의 신곡에서 나오는 인용구 "여기로 들어오려는자,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 가 적혀있다 (실제로 에는 원래 해당 문구가 적혀진 현판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으니 아마 지옥의 문을 참고해서 만든게 맞을 것이다.) 여기서 뭔가 쎄함을 느낀 주인공이지만 총면적 23.798평방키로미터의 크기에 압도당해버려 그런건 잊어버리는 듯. (찾아보니 약 마포..